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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연천

애견동반 가능한 연천 맛집 '청춘이면 재인폭포점'

애견동반이 가능한 연천 맛집 '청춘이면 재인폭포점'

 

예전에는 서울에서 연천에 가려면 의정부를 지나 양주 덕정, 동두천을 거쳐 와야 했다. 요즘은 도로가 잘 발달되어 시내를 지나지 않고도 연천에 갈 수 있다. 물론 이동 시간도 많이 단축되었다. 

 

오늘은 연천에 애견동반이 가능한 식당 '청춘이면 재인폭포점'을 향해 차를 운전한다... '도로 참 좋아졌어' 연천 갈 때 다녔던 옛 길을 생각하면 이런 생각이 저절로 든다.

 

 

밖에서 바라본 청춘이면 재인폭포점

 

전곡을 지나 조금 더 올라가니 드디어 '청춘이면 재인폭포점'이 보인다. 주차장이 건물 뒤편에 있어, 차를 주차한 후 식당 안으로 들어간다. 

 

 

청춘이면 재인폭포점 실내 풍경

 

밖에서 봤을 때도 식당이 넓어보였는데, 실제로 안에 들어오니 실내가 넓고 깨끗하다. 

 

상냥하게 맞아주는 직원분, 자리를 잡고 테이블에 앉으니 메뉴판을 보여준다. 그리고 이곳 메인 메뉴에는 '우삼겹된장국수'가 있고, 요즘은 '비빔국수'도 손님들이 많이 찾는다고 알려준다. 

 

그럼 '우삼겹된장국수'를 한 번 먹어볼까. 처음 먹어보는 우삼겹된장국수를 주문한다.

 

 

우삼겹된장국수

 

우삼겹된장국수가 나왔다. 우삼겹, 된장, 국수... 세 가지 조합을 생각하면 아마 어렴풋이 그 맛이 느껴질 것 같다. 예전에 홍천에서 '돼지고기짬뽕'을 먹어봤는데, 그때 먹었던 맛 하고는 또 다른 맛이다. 

 

예전에 다른 지역에서 '돼지고기짬뽕'을 먹은 적이 있었는데 그때는 매웠었다. '우삼겹된장국수'는 우삼겹과 된장이 들어가서 그런지 '톡'쏘거나 매운맛이 없고, 다 먹었는데도 속이 편하다. 

 

"다 드시고 밥은 셀프로 덜어드시면 돼요"라고 알려주는 직원분, 국수를 다 먹고는 밥을 한 그릇 덜어와 국물에 말아먹는다. 국수도 먹고 밥도 한 그릇 말아먹으니 배가 든든하다. 

 

 

옆에서 바라본 식당의 모습

 

'청춘이면 재인폭포점'은 애견동반이 가능하다. 물론 펫티켓 준수는 필수, '손님이 많을 경우에는 창가쪽 자리를 권한다'고 직원분이 말한다.

 

 

주차장 가는 길

 

주차장에서 바라본 '청춘이면 재인폭포점'

 

식사를 마치고 주차장이 있는 건물 뒷편으로 걸어간다. 주차장 가는 길에 작은 연못도 조성되어 있고, 어두울 때 길을 안내할 조명도 설치되어 있다.

 

작년 10월에 애견동반이 가능한 망향비빔국수에 왔었는데, 오늘 또 이렇게 애견동반이 가능한 연천 식당을 만나게 되어 반갑다. 어딜 가든 이렇게 애견동반이 가능한 식당을 만나게 되면 정말 신이 난다. 

 

연천으로 난 도로를 따라 드라이브 하기 좋은 여행코스, 색다른 맛의 메뉴를 맛볼 수 있는 곳... 그곳은 바로 애견동반이 가능한 연천 맛집 '청춘이면 재인폭포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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