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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부산

부산시 동래구, 2021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by 야호펫 2021. 1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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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동래구가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했다

 

부산 동래구(구청장 김우룡)는 2021년 하반기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추진한 우수공무원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주민 체감도와 적극성ㆍ창의성ㆍ전문성, 중요도 및 난이도, 사례의 확산 가능성 등 심사지표에 따른 평가와 구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4명을 선발했다.

 

대상자로 △최우수, 복지정책과 신숙경 주무관 △우수, 건축과 정찬흠 주무관 △장려, 총무과 김성욱 구민협력계장, 청소과 정수동 주무관이 각각 선정됐다. 선발된 우수공무원에게는 상장 및 부상금, 특별휴가 등이 부여된다.

 

신숙경 주무관은 공공과 민간의 다양한 주체들이 연계ㆍ협력해 지역 주민이 직접 마을의 복지 현안을 찾고 해결해 나가는 주민주도 마을복지 사업을 기획했다. 13개 전 동이 함께 참여해 코로나19로 인해 일시 중단되었던 지역 복지사업에 활기를 불어넣었다고 평가받았다.

 

정찬흠 주무관은 재개발ㆍ재건축이 활발한 동래구 특성상 해체공사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점검과 민원 최소화에 선제적 대처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성욱 구민협력계장은 반려동물 증가와 코로나19로 위축된 자원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해 반려 가구를 대상으로 토크쇼를 추진했으며, 정수동 주무관은 소규모음식점 음식물쓰레기 한시적 무상 수거 시책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했다.

 

동래구 관계자는 "앞으로 우수선발 사례를 지속해서 전파하고 공유해 열심히 일하는 직원들이 대우받고 적극행정이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