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작가 라마의 '웹툰 작가 입문서' 클래스가 17일부터 'ViBLE 바이블'에서 단독 오픈한다.
라마 작가가 네이버웹툰에서 연재 중인 '내일'은 저승사자가 '죽고 싶은 사람들'에게 '죽음' 대신 '살고 싶은 내일'을 깨닫게 해주는 힐링 작품이다. 자극적인 요소 없이 상처받은 이들을 위로하는 이야기 덕에 많은 독자의 인생작으로 뽑히고 있으며 김희선, 로운 등을 주연으로 내년 상반기 드라마 방영이 확정되기도 했다.
이번 '웹툰 작가 입문서' 클래스에서는 '내일'로 데뷔한 5년 차 '아기 작가'로서 라마 작가 본인이 지망생 시절에 겪었던 어려움을 토대로 솔직 조언과 노하우를 전할 예정이다.
클래스 내용은 △웹툰 작가 준비하기 △데뷔 루트 △신인 작가의 시행착오 △프리프러덕션 △대사 및 BGM △웹툰 드라마화 과정 △작업 실전 등으로 구성됐으며 라마 작가의 실제 드로잉 및 원고 등을 통해 지망생의 이해를 돕는다.
라마 작가는 "지망생 시절에 웹툰 작가의 실제 작업과 생활을 알고 싶은 갈증이 있었는데 인터뷰 찾아보는 것 말고는 방법이 없어 막막하게 느꼈다. 지망생 시절의 저처럼 그런 갈증이 있는 분들에게 이 시간이 학문적 가르침을 넘어 반가운 만남처럼 느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ViBLE 바이블'은 PC, 스마트폰, 태블릿용 모바일 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마스터 1명의 클래스를 1년간 수강하는 SINGLE PASS (5만원), 모든 마스터 클래스를 1년간 수강하는 ALL PASS (19만9000원) 등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