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으면서 기부하는 '빅워크 앱'으로 누구나 쉽게 참여하는 기부 문화 리드
- 뉴블랙 김정헌 대표 "빅워크 포함 7곳의 사회혁신 기업 포트폴리오 보유, 사회 변화 이끄는 임팩트 유니콘 빌딩 목표"
사회 혁신 컴퍼니 빌더 뉴블랙(대표 김정헌)의 자회사 빅워크가 Google Play 올해의 사회공헌 앱으로 선정됐다. 사회공헌 분야는 올해 신설됐으며, 빅워크가 첫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12년 4월 설립한 1세대 소셜벤처 빅워크는 걸으면서 기부하는 플랫폼을 통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사회공헌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부는 이용자의 걸음 수에 비례해 기업이 비영리 단체에 기부액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빅워크는 국내 기업의 ESG 경영 강화 전략에 따라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빅워크는 비대면 문화로 제약이 생긴 기업 사회 공헌의 대안으로 새로운 기부 문화를 이끌고 있다. 실제로 빅워크 앱에는 ESG 경영을 실천하는 300여 개의 기업이 개설한 캠페인을 통해 85만 명이 넘는 가입자가 탄소 저감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뉴블랙 김정헌 대표는 "이번 수상은 빅워크가 10년간 끈기 있게 사회 문제를 해결해 온 노력에 대한 화답이라고 생각한다. ESG와 사회 혁신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뉴블랙은 앞으로도 빅워크를 비롯, 사회의 변화를 이끄는 임팩트 유니콘 탄생을 목표로 컴퍼니 빌딩 역할을 수행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컴퍼니 빌더 뉴블랙은 2018년, 빅워크를 인수했으며 현재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8개 스타트업의 집중 성장을 돕고 있다. 뉴블랙은 빅워크를 포함해 △실전창업교육 전문 기관 언더독스 △1인 가구 주거 서비스 저스트리브 △반려동물 신선ㆍ건강식품 제조 기업 어니스트밀 등 4개의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다.
투자 포트폴리오로는 △재활용 가능한 종이 가구를 제조하는 페이퍼팝 △소도시 브랜딩 및 여행 콘텐츠를 개발하는 소도시 △로컬 소상공인 사업 개발 및 지원을 돕는 빌드 △지역 브랜딩 및 로컬 크리에이터를 육성하는 더웨이브컴퍼니 등이 있다.
한편 뉴블랙은 2022년 자회사 언더독스가 육성한 사회 혁신 창업가를 대상의 임팩트 투자 프로그램, '뉴블랙 컴퍼니 빌딩 프로그램'을 통해 컴퍼니 빌딩 확대를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