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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시흥

뽁식당, 이름만큼이나 깜찍한 시흥 배곧 애견동반식당

뽁식당 입구

 

'시흥승마체험힐링장'에 들렸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 점심은 배곧에 있는 '뽁식당(대표 강기복)'에서 한다. 뽁식당이 있는 상가에 도착한 후 차량을 지하주차장에 주차하고 식당이 있는 2층으로 올라간다.

 

뽁식당 입구에 도착하고 보니, 입구에 문은 있는데 닫혀있는 게 아니라 오픈되어 있다. 벽에는 선인장 문양이 양각으로 조각되어 있고 의자와 초록의 식물이 놓여있다.

 

입구를 지나 안으로 들어가니, 깔끔하고 현대적 인테리어의 실내 풍경을 만날 수 있다. 실내와 창가에 놓여있는 선인장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깔끔하고 현대적인 실내 풍경

 

창가 쪽에 룸으로 된 좌석이 있어 그곳에 자리 잡고 앉는다. 바깥으로는 상가의 풍경이 보이고, 가운데 긴 테이블을 중심으로 좌우측에 의자들이 배치되어 있다.

 

신도시 배곧에는 처음 와보는데, 신도시답게 주변 상가 건물들이 예쁘게 꾸며져 있다. 상가 이름도 오렌지, 그린, 블루, 옐로 등으로 표현되어 있고 각 건물의 외벽도 이름과 똑같은 색이다. 

 

 

창가쪽 자리에 있는 룸

 

이곳 뽁식당에서는 태블릿을 이용해 메뉴를 주문한다. 키오스크도 아니고, 대면 주문방식도 아닌 태블릿을 이용한 주문 방식이 처음에는 어색했지만, 이용하는 데는 큰 불편이 없다. 

 

먹고 싶은 메뉴를 골라 장바구니에 담고 결제를 한다. 메뉴 중에는 '직원호출'이라는 메뉴도 있는데 가격은 0원이다. 식사를 하다 필요한 것이 있으면, 추가 메뉴로 이 '직원호출'을 선택하면 직원이 와주었다.

 

 

메뉴는 테블릿으로 주문한다

 

'머쉬룸 크림 리조뜨'와 '쌈싸먹는 피자'를 주문했는데, 보기에도 푸짐한 양의 음식이 나왔다. 태블릿과 주문한 메뉴, 그리고 물이 담긴 텀블러 등이 모이니 테이블이 한 상 꽉 찬다.

 

 

주문한 식사

 

식사를 마치고 뽁식당을 살펴본다. 

 

직원분께 식당 이름이 왜 뽁식당인지 물어보니, "저희 대표님 성함이 강기복인데, 끝 자인 '복'자를 귀엽게 표현해서 이름을 '뽁식당'이라고 지었습니다"라고 알려준다.

 

'뽁식당'... 직원분의 말처럼, 식당 이름에서 귀여움이 한껏 묻어난다.

 

 

창가쪽 자리

 

반려견을 동반했을 때 식사할 수 있는 공간은 룸이 있는 공간이라고 한다. 좀 전에 식사했던 창가쪽의 룸뿐만 아니라 벽쪽에 있는 룸도 아늑하고 편안해 보인다.

 

 

반려견과 함께 식사하는 공간

 

시흥 신도시 배곧에 있는 애견동반식당 '뽁식당'은 이름만큼이나 귀엽고 예쁜 식당이다. 현대적이고 세련된 인테리어와 곳곳에 놓인 선인장, 그리고 깔끔한 주변 상가들을 보면서 식사할 수 있는 곳... 바로 시흥 배곧 애견동반식당 '뽁식당'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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