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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깊어가는 가을... 남이섬에서 '<정령의 숲>미디어아트展'이 열린다

by 야호펫 2021. 1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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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령의 숲>미디어아트展' 포스터

 

남이섬에서 '<정령의 숲>미디어아트展'이 열린다. 라이크코퍼레이션, VERS, 남이섬이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주최하는 ‘남이섬 <정령의 숲>미디어아트展’은 11월 5일(금)부터 17일(수)까지 13일간 남이섬의 밤을 수놓는다.

 

남이섬은 ‘남이섬 <정령의 숲> 미디어아트展’을 위해 23명의 미디어아트 및 XR 분야 교육생을 선발하여 전문적인 커리큘럼을 토대로 교육을 진행하였으며, 해당 교육생들의 작품으로 ‘남이섬 <정령의 숲>미디어아트展’을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남이섬의 스토리, 자연환경을 활용한 미디어아트 및 VR/AR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기술과 자연이 융합된 독특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변 환경과 융화된 몰입형, 실감형 콘텐츠는 위드 코로나 시대에 부합하는 새로운 관광 포인트를 제시할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한편, 남이섬은 많은 관광객이 찾는 단풍 명소로 유명하다.

 

 

백풍밀원(百楓密苑)

 

남이섬에 들어와 섬 중앙으로 향하는 중앙잣나무길을 걸어가다 보면 '백풍밀원(百楓密苑)'을 만날 수 있다. 백풍밀원은 수많은 단풍나무 심겨 있어 붙여진 이름처럼 가을이 되면 장관을 이룬다. 중앙에 위치한 작은 연못 홍지(紅池)에 비치는 붉은 단풍은 보는 이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남이도담삼봉

 

도담삼봉의 아름다움과 혼을 그대로 담은 남이섬 '남이도담삼봉'은 숨겨진 단풍 명소이다. 연못을 둘러싼 은행 나뭇잎이 햇빛에 노랗게 반짝이는 풍경이 탄성을 자아낸다.

 

 

송파은행나무길

 

남이섬 단풍의 절정을 느낄 수 있는 장소는 단연 '송파은행나무길'이다. 길게 늘어진 은행나무와 바닥에 수북이 쌓인 은행잎은 햇살을 미련 없이 흡수하여 황금 카펫을 연상시켜 보는 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한다.

 

남이섬 관계자는 “낮에는 오색빛깔 가을 단풍과 함께 했다면, 저녁에는 화려한 조명과 함께하는 미디어아트전이 기다리고 있다.”라며, “낮부터 저녁까지 볼거리 가득한 남이섬은 이번 가을 최적의 여행지”라고 말했다. 남이섬 여행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남이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대표전화(031-580-8114)로도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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