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제일사료가 반려동물 사료 시장을 인도네시아로 확장한다고 1일 밝혔다.
천하제일사료는 10월 25일(목) 남부공장에서 인도네시아 수출을 위해 컨테이너 작업을 진행했다. 수출 품목은 반려동물(개ㆍ고양이) 사료로, 인도네시아 현지 업체와 계약을 통해 직접 수출한다.
인도네시아는 2억7천만 명의 인구 대국(세계 4위)으로 반려동물 산업의 성장성을 매우 높게 평가받고 있다. 업계에서는 코로나19, 빈부격차 등의 문제로 현재는 반려동물 산업 규모가 제한적이지만, 멀지 않은 미래에 인구수만큼이나 큰 시장으로 부상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에 따라 프리미엄 제품 시장도 활성화될 것이란 전망이다. 독보적인 제품력과 브랜드 가치를 지닌 천하제일사료 펫사업부인 '제일펫푸드'는 사업 확장과 더불어 우수하고 독보적인 제품력을 세계적으로 알리기 위한 시도로 이번 인도네시아 수출이 더욱 특별한 의의를 갖는다고 설명했다.
천하제일사료 권천년 사장은 "천하제일사료는 국내 사료 업계 1위 기업으로 동물 영양학에서는 초격차 으뜸 기업이다. 반백 년 역사 동안 축적되어 온 동물 영양학 지식과 뛰어난 제조 노하우와 함께 국내 최고의 연구시설인 하림중앙연구소를 통해 탄생한 반려동물 사료는 해외 고급 제품과 견주어도 결코 뒤지지 않을 최고의 제품력과 품질을 자랑한다"라며 깊은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어 "천하제일사료는 국내를 넘어 해외시장으로 나아가 반려동물의 건강한 내일을 이끄는 리더로서 그 책임감과 열정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천하제일사료는 앞서 베트남 수출을 통해서 해외 수출 물량을 키워가고 있는 성장세에 있다. 인도네시아 수출 계약은 다른 나라로의 수출 가능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 수출을 기점으로 동남아시아의 다른 국가(필리핀, 말레이시아, 대만, 홍콩, 싱가포르, 중국 등)로도 반려동물 사료의 수출 진행을 본격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