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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문화

음식 잘하는 청평 애견동반식당 '레이크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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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평 애견동반식당 '레이크식당'

 

가평 애견캠핑장 '링크독애견파크'에 갔다 집으로 돌아오는 일요일 오후 시간, 귀성 차량들이 몰려서인지 네비게이션이 국도를 이용하라고 안내한다.

 

네비게이션의 안내를 따라 운전을 하는데, 청평댐을 앞두고 도로가에 '애견동반식당' 안내표지가 보인다. 

 

가평을 출발해 청평을 지나고 있자니, 안그래도 북한강의 경치가 보고 싶어 어딘가 차를 세우고 싶었는데 마침 잘되었다... 안내표지가 알려준 식당에 들려 늦은 점심 식사를 한다.

 

 

레이크식당 주변의 풍경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레이크식당 안으로 들어간다. 밖에서 보니 '백숙' 등의 메뉴가 보여 잠시 머뭇거렸는데, 혼자서도 간단히 식사할 수 있는 메뉴가 있다고 한다.

 

식당 안으로 들어가니, 길게 펼쳐진 테이블이 눈에 들어온다. 마침 한 가족이 식사를 하고 있었는데, 그 모습이 무척이나 인상적이다. 

 

바람을 막기 위해 방풍막이 쳐져있고, 어느새 테이블 주위에는 난로가 등장해있다. 테이블을 사이에 두고 두런두런 둘러않은 아빠와 엄마, 아이들의 모습이 무척이나 다정스럽게 보였다. 

 

 

식당에 들어섰을 때 만난 실내 풍경

 

북한강이 보고 싶어 창가쪽 자리를 잡고 앉는다. 레이크식당은 크게 2열로 좌석이 길게 배치되어 있는데, 애견동반이 가능한 공간은 식당에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바깥쪽 테이블 부분이다.

 

 

식당 내부

 

혼자서 간단히 먹을 수 있는 백반이 나왔는데, 밥과 반찬, 찌개와 함께 돼지고기 두루치기가 포함되어 있다. 혼자 먹기에는 양이 많을 정도로 음식이 푸짐하게 나왔다.

 

 

주문한 백반

 

창가 위에는 레이크식당의 다양한 메뉴들이 붙어있다. 능이백숙, 한방백숙, 닭볶음탕, 갑오볶음, 댓잎갈비... 백반 맛을 보니 다른 메뉴의 맛은 어떨지 궁금해진다.

 

 

다양한 레이크식당 메뉴

 

식사를 마치고 레이크식당 내부를 좀 더 꼼꼼히 살펴봤다. 

 

입구 좌측에는 '음식잘함'이라는 문구가 눈에 확 띄도록 붙어있고, 그 위로 이곳을 방문했던 유명인들의 사인도 게시되어 있다. 

 

'음식잘함'... 멋진 말이다. 뭐 다른 설명은 필요 없을 것 같다. 음식점이 음식 잘한다는데, 다른 설명이 뭐가 필요하겠는가!

 

 

레이크식당 '음식잘함'

 

반려견과 함께 식사할 수 있는 테이블이 보인다. 테이블을 중심으로 놓여있는 의자, 그리고 그 옆에 온기를 내뿜고 있는 난로를 보며 '2021 겨울'을 미리 머릿속으로 그려보게 된다. 난로 옆에 지인들과 두런두런 둘러앉아 식사도 하고, 못다했던 이야기를 나누는 그런 모습을 말이다.

 

 

반려견과 함께 식사할 수 있는 테이블

 

레이크식당 앞에는 보트 선착장이 있다. 식사를 하고 선착장으로 나가니 북한강의 멋진 모습을 코앞에서 만날 수 있다. 왼쪽 편에는 청평댐이 보이고, 바로 앞에는 잔잔하다가도 파도처럼 출렁이는 북한강의 생동감이 보인다. 

 

 

레이크식당 앞 보트 선착장

 

북한강의 가을 풍경

 

길가다 우연히 만난 곳, 파아란 북한강과 초록의 자연을 만날 수 있는 곳, '음식잘함'... 바로 반려견과 함께 갈 수 있는 청평 애견동반식당 '레이크식당'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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