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지역뉴스/울산

울산 동구, '봉화재 반려견 놀이터' 오픈

by 야호펫 2021. 10. 25.
반응형

울산 동구 '봉화재 반려견 놀이터'

 

울산시 동구청이 첫선을 보인 동구 최초 반려동물 시설인 '봉화재 반려견 놀이터'가 지난 10월 23일(토)부터 개장돼 운영에 들어갔다.

 

첫선을 보인 봉화재 반려견 놀이터는 지난 23일(토)~24일(일) 주말 이틀 동안 233두의 반려견과 보호자 가족 371명이 방문해 시설을 이용했다.

 

이날 전체 방문객 중 30% 정도는 반려견 놀이터를 구경하기 위해 타 지역에서 방문한 걸로 나타났다.

 

이곳에는 반려견 놀이기구인 구름다리, 도그워크, 터널, 허들 등 다양한 놀이 훈련시설이 구비돼 있고, 대형 파라솔과 벤치, 정자 등이 설치돼 있어 반려견과 보호자 가족들에게 산책 및 나들이할 수 있는 자연 속 휴식공간으로 만들어져 큰 인기를 끌었다.

 

봉화재 반려견 놀이터는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호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누구나 무료 이용할 수 있고, 휴무일은 매주 월요일과 설, 추석, 우천 시 문을 열지 않는다.

 

또한 시설을 이용하는데 반려견과 보호자가 불편함이 없도록 반려동물 자격증을 소지한 동물전문가 2명이 상시 근무한다.

 

시설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동물등록을 마친 반려견만 입장할 수 있고, 그 외 동물보호법상 5대 맹견 또는 질병견, 미등록견, 인식표 미착용견 등의 출입은 제한된다.

 

울산 동구청 관계자는 "반려견 놀이터를 운영하면서 시설에 부족함이 없는지 잘 살펴보고 보호자들의 의견을 수시로 청취해 반려견과 보호자들이 시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서비스 편의를 계속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