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물보건 전문인력 양성 및 동물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약속
8월 17일(와), 원광대학교 반려동물산업학과와 전북대 수의과대학이 전북대학교 특성화캠퍼스 행정관 회의실에서 교육 및 학술교류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전북대 수의과대학 안동춘 학장과 설재연 수의학과 학과장, 원광대 농식품융합대학 배종향 학장, 반려동물산업학과 김옥진 학과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맞춤형 인력양성 교육 및 시행, 교수ㆍ학생 현장 참여로 산학협력 모델 구축, 신기술 및 교육체계 개발 위한 공동연구 활동, 동물관리와 진단 치료에 대한 우위적 전문분야 상호 지원, 동물산업 증진에 대한 공동연구와 학술 지원 등 동물보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전북대 수의과대학은 1951년 이리농과대학으로 설립돼 올해 70주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단과대학으로 동물 질병 연구와 임상에 큰 기여를 해오고 있다. 현재 수의과대학에는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 전북동물의료센터(수의과대학 부속동물병원), 야생동물구조센터, 동물질병진단센터, 실험동물센터, 생체안전성연구소 등이 운영되고 있다
원광대 반려동물산업학과는 2019년 신설 학과로 동아일보 주관 '유망학과 HOT 100'에 선정된 바 있으며, 최근 입시 모집 결과,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는 특성화된 유망학과이다.
원광대 김옥진 학과장은 "최근 동물보건 관련 교육 목표와 환경의 변화가 급속히 진행되고 있어 이에 대한 슬기로운 대응이 필요한 시점으로 공동 발전을 위한 노하우 공유 및 상호 협력을 통해 양 기관이 더욱 발전하는 성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북대 안동춘 학장은 "전북 지역을 대표하는 두 대학이 상호 협력할 수 있는 의미있는 계기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기쁘게 생각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동물보건 관련 연구와 네트워크 자원을 공유할 수 있어 양 기관의 공동 성장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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