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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대구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대구스타트업리더스포럼' 스페셜 데이 개최

by 야호펫 2020. 10.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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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한 뉴딜 관련 기업 투자설명회 제공
  • 우주라컴퍼니, 대구지역을 반려동물 IoT관련 산업의 메카로 발돋움시키겠다는 포부 밝혀

 

글/사진 : 한국공보뉴스/대구광역본부 이만용기자

 

'대구스타트업리더스포럼' 스페셜 데이 포스터

 

대구시는 10월 28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지역의 대표 투자유치설명회인 ‘대구스타트업리더스포럼(이하 리더스포럼)’을 개최한다.

 

리더스포럼은 대구시가 (재)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지역의 투자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2016년부터 개최해 오고 있는 지역의 대표 엔젤투자 포럼으로 주력기업과 창업기업 간 주기적인 만남의 장을 통해 혁신과 투자 활성화 등 자생적 창업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이번 29회차는 그린뉴딜과 디지털뉴딜 분야 성장동력 확보와 관련 기업의 코로나19 위기극복 및 성장 지원을 위해 포럼을 준비했다. 스마트 그리드용 메탄올 연료전지 시스템 개발업체인 ㈜에너지앤퓨얼을 비롯한 뉴딜산업 관련 기업 6개사의 투자설명회와 함께, 삼성전자 사내벤처 출신의 태그하이브㈜ 아가르왈판카즈 대표가 ‘나도 할수있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일반청중의 온라인 참여를 위해 실황을 유튜브로 생중계하며, 지역 투자자는 현장에서, 수도권을 비롯한 관외 투자자는 온라인 화상회의를 통해 참여가 가능하도록 해 비대면 시대 속에서도 지역의 투자 생태계 활성화를 극대화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고 있다.

 

포럼을 통한 최근의 성과로는 올해 3월 포럼을 통한 투자유치를 기반으로 수도권에서 지역의 연구개발특구 내 테크비즈센터로 본사를 이전한 반려고양이용 헬스케어 전문기업인 우주라컴퍼니(주)를 들 수 있다. 당사는 대구시와 경상북도가 공동출자해 설립한 대경기술지주의 지방기업 펀드를 통해 투자금을 유치하고, 올 연말 최종 제품개발 및 출시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대구의 스타트업 육성 의지 및 정책에 감동한 우주라컴퍼니는 대구지역을 코로나시대 최대 수혜주로 꼽히는 반려동물 IoT관련 산업의 메카로 발돋움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동혁 대구시 창업진흥과장은 “공공 투자 펀드 외에 민간 중심의 투자생태계 저변 확대를 위해 엔젤투자, 크라우드펀딩, TIPS프로그램 지원을 강화하고, 창업문화 확산 및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계속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