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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주시농업기술센터는 반려동물 가족 1천500만명 시대에 맞춰 유용미생물을 활용한 친환경 탈취제인 ‘허브락토펫’을 개발했다고 7월 30일 밝혔다.
‘허브락토펫’은 광주시 농가가 재배하는 라벤더의 증류추출액에 항균 효과가 뛰어난 유산균배양액을 혼합해 만든 친환경 탈취제다.
이 제품은 화학성분을 첨가하지 않아 안전하며 탈취 효과와 반려동물 피부병균에 대한 항균력까지 인정받아 최근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
허브락토펫 개발을 주도한 정대이 팀장은 “유용미생물을 활용한 친환경제제 연구 개발로 미래 부가가치 창출에 기여하고 제품의 시장검증을 통해 관내 사회적기업과 연계하는 등 상용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광주시농업기술센터는 반려동물등록제 참여를 제고하고 제품의 시장성을 평가하기 위해 하반기 반려동물을 등록한 시민을 대상으로 250개 한정 선착순 시제품을 무료로 공급하고 사용 설문조사를 할 예정이다.
제품 관련문의는 광주시농업기술센터 친환경미생물배양실(031-760-224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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