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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랜드에 고양이가 살고 있다는 사실, 처음 듣는 흥미로운 이야기인데요. 그것도 200여 마리 이상이나 되고, 고양이 트위터와 인스타그램도 갖고 있다 하네요.
대략 1955년부터 디즈니랜드에 나타나기 시작한 고양이들, 디즈니랜드 설립 당시, 사람들 입장에서는 좀 골치거리였겠죠? 야생 고양이들의 벼룩이 문제였는데요, 처음에는 직원들이 입양을 하면서 이 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했다는군요.
하지만, 고양이보다 더 문제가 된 건 바로 쥐 문제였습니다. 당연히 고양이들은 자연 그대로의 상태로, 자유로이 쥐 사냥을 할 수 있게 됐구요.
야간에 주로 활동하는데, 주간에도 야생 고양이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는군요. 그리고 이들을 위한 인스타그램도 있구요.
톰과 제리, 미키마우스, 도날드 덕 등의 캐릭터가 생각나는 디즈니랜드, 영화 속 톰과 제리에서는 제리가 고양이 톰을 재치있게 이기는데, 현실에서는 그렇지 않은가봅니다.
디즈니랜드에 방문하셔서, 그곳 고양이들 만나면 반갑게 인사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