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려견 꿈이도 등장, 시청자들의 큰 호응 받아
가수 이은미씨를 TBS 라디오에서 만날 수 있다. 오후 4시부터 6까지 '이은미와 함께라면'이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이은미씨. 평소에는 라디오로 목소리만 들을 수 있었는데, 오늘 보이는 라디오가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되었다. 오늘 보이는 라디오를 하게 된 사연이 재미있다.
방송 중 방송국으로 온 문자 메시지... '이은미씨 머리는 염색한 머리인가요? 자연 그대로 인가요?'... 이 문자를 읽던 이은미씨가 불현듯 "오늘 보이는 라디오를 진행해볼까요?"라고 말했고, 오래지 않아 보이는 라디오가 시작되었다.
그리고... 이은미씨의 머리는 자연 그대로의 머리라고 말했습니다.
프로그램 중간에 이은미씨의 반려견 얘기가 나왔는데, '비숑인가요, 말티즈인가요?'라는 물음에 "반려견 견종은 꼬똥 드 툴레아이고, 털갈이를 안하는 견종이랍니다. 이름은 '꿈'이예요."라고 답했다.
최근 TBS에서 '이은미와 함께라면'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이은미씨, 처음 이 프로그램을 시청할 때 이런 멘트를 들은 기억이 난다. "예, 저 이은미 맞아요."
나른한 오후, 이은미와 함께라면을 듣고 있으면, 정말 선곡이 좋다는 느낌을 받는다. 더군다나 오늘 방송을 통해 반려견 꿈이와 함께 생활하는 소식을 들으니 더욱 친근감이 간다.
2부에서는 작곡가 윤일상씨의 모습도 보이는 라디오를 통해 만날 수 있었다.
이은미씨의 머리에 대한 궁금증에서부터 시작된 보이는 라디오. 정말 지루하고 따분한 오후를 상큼하게 해준 재미있는 프로그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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