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게만 느껴졌던 연산역이 작아졌어요

온라인 반려동물 매거진 yahop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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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2. 28.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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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사진 충청남도 도민리포터 마음

 

 

어릴 적 시골에 살던 나에겐 명절을 맞이하여 서울 친척집에 가는 것이 큰 여행이었습니다. 자동차도 별로 없었고, 서울에 가는 방법은 당연히 기차를 타는 것이었죠. 서울에 사시는 친척집에 방문하는 것이었지만, 연산역에서 부모님과 함께 기차를 기다릴 때면 참 많이 설레었던 기억이 나네요.

 

 

 

이번 명절은 코로나19로 인해 여느 명절과는 다른 명절을 보내야만 했습니다. 우리 가족은 4명인데 우리 모두 부모님댁에 가면 5인 이상 집합금지를 위반하게 돼 함께 갈 수가 없었거든요.
 
도시에 살지만, 커서는 시골에서 예쁜 집 짓고 살고 싶다는 딸과 함께 나의 어릴 적 추억의 장소 연산역에 들렀습니다.

 

 

 

 

연산역앞, 아빠와 아이들이 놀러나와 있었습니다. 어린아이가 사자를 보며 무섭다 하더라구요. 고대 이집트 사람들은 사자를 신의 불가사의한 힘과 왕의 위엄을 상징하는 동물로 생각했다는데, 정말 위엄 있어 보이죠. 어릴 적 내가 연산역을 엄청 크게 생각했던 것처럼 어린아이에겐 이 사자도 엄청 크게 느껴지겠죠?

 

 

 

 

코로나19로 인해 연산역 기차문화체험은 중단된 상태지만 구경은 할 수 있다고 하여 방명록에 기록을 하고 연산역을 둘러보았습니다.

 

 

 

 

기차문화체험관을 보니 아이들이 이곳을 찾아왔을 때 정말 행복해 했겠구나 싶더라구요. 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고 연산역 기차문화체험관도 문을 열면 좋겠네요.

 

 

 

 

인증샷 장소도 있네요. 개구진 모습에 절로 웃음이 나오는 곳입니다.

 

 

 

 

토끼들이 옹기종기 모여 밥을 먹고 있더라구요. 실제 토끼를 보는 게 참 오랫만이라 한참을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예전에는 연산역이 엄청 크게 느껴졌었는데, 조그마한 시골역으로 보이는 건 그만큼 제가 컸다는 거겠죠? 연산역 타임엽서로 사랑하는 사람의 미래로 메시지를 보내보는 것도 뜻깊을 것 같아요. 역에 오니 새삼 기차여행이 하고 싶어지네요.

 

[출처] 충청남도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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