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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존과 동행

호암지 흰뺨검둥오리와 설 명절 연휴를 즐기는 시민들

호암지공원에 나들이 나온 시민들의 모습

 

2021년 신축년 설날 연휴인 13일 주말에 호암지를 찾는 가족으로 활기를 찾았다.

 

호암지는 영상 15도를 기록하는 포근한 날씨와 코로나19로 인하여 사회적거리두기에 따라 충주시민의 접근성이 좋은 가까운 곳으로, 이 곳을 찾은 시민들에게 휴식처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왼쪽 멀리있는 계명산이 호암지에 반영으로 비치고 있다

 

호암지는 꽁꽁 얼어붙은 얼음이 녹아 계명산과 공원, 아파트, 반공위령탑 등의 반영이 호수에 아름답게 그려졌다.

 

호암육공원에서 운동하는 시민과 호암지 산책로를 걷는 시민, 의자에 앉아 휴식을 취하는 모습이 모처럼 평온한 느낌을 주었다.

 

철새인 검둥오리는 겨우내 호암지에 머물다가 기온이 오르자 날아가 버렸다. 호암지 검둥오리는 약 30여 마리가 호암지에서 겨울을 지냈다.

 

 

흰뺨검둥오리가 호암지에서 유유히 물길질을 하고 있다

 

검둥오리가 떠나자 겨우내 떠났던 흰뺨검둥오리가 날아와 호암지 주인행세를 한다. 호암지 흰뺨검둥오리는 약 100여 마리가 머물고 있으며, 호암지를 산책하는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해 주고 있다.

 

호암지 수달은 수중에 있는 버드나무 나뭇가지 사이로 유영을 하며, 미끈한 몸매를 자랑하고 있다. 약 3년 전부터 호암지에 서식하는 수달은 천연기념물 제330호로 멸종위기1종이며, 맑고 깨끗한 곳에서 서식한다.

 

 

호암지 흰뺨검둥오리 한 쌍이 나무사이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

 

흰뺨검둥오리는 척삭동물문(Chordata) > 조류강(Aves) > 기러기목(Anseriformes) > 오리과(Anatidae)다. 학명은 Anas poecilorhyncha (Forster, 1781)다.

 

흰뺨검둥오리는 시베리아 동남부, 러시아, 중국, 몽골, 일본, 대만 등지에 분포하는 겨울철새로 겨울에 우리나라로 찾아왔다가 1960년대부터 번식하기 시작해 현재는 전국의 야산, 풀밭에서 흔히 번식하는 텃새로 자리 잡았다. 

 

우리나라 전국의 하천, 강 하구 및 연안 갯벌 등지에서 분포하며, 번식기에는 낮에도 활발히 움직이며 저수지, 하천, 논, 강에서 수초, 수서곤충 등을 먹는다. 

 

둥지는 논이나 저수지 주변의 초지 또는 야산의 덤불 속에 오목하게 땅을 파고, 풀과 앞가슴 털을 뽑아 내부를 장식한다. 산란수는 7~12개이며 약 26일간 포란한다. 새끼는 태어나자마자 둥지를 떠나 어미의 보살핌을 받으며 먹이를 찾는다.

 

겨울철에는 무리를 이루어 생활하며 낮에는 호수, 저수지, 강에서 휴식하다가 저녁 무렵부터 식물의 종자, 풀줄기, 낟알 등을 찾아 농경지로 이동한다. 

 

흰뺨검둥오리는 전체가 암갈색이며, 암수 색이 비슷하다. 얼굴은 누런색을 띠는 흰색이며, 긴 검은색 눈선 아래로 흐린 검은 줄무늬가 있다. 부리는 검은색이며 끝이 노란색이다. 익경은 푸른색이다. 셋째날개깃 가장자리를 따라 흰색이다. 

 

수달이 놀고, 흰뺨검둥오리가 물길질을 하는 호암지공원에서의 휴식은 편안함을 준다.

 

[출처] 한국공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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