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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문화

동물에 대한 인간의 오해

루시 쿡/곰출판/2018

 

나무늘보는 영어로 ‘sloth’라고 한다. 기독교에서 이야기하는 일곱 대죄(칠죄종) 중 하나인 ‘나태’ 역시 영어로 ‘sloth’라고 한다.

이름이 그래서일까, 사람들은 흔히 나무늘보가 게으르고 바보 같은 생물이라고 생각한다.

이 생물은 어째서 무려 대죄를 종의 이름으로 쓰게 됐으며, 무자비한 자연선택의 환경 속에서 도태되지 않고 이 세상에 존재할 수 있는 것일까?

인간의 관점에서는 알거나 이해하기 힘든 경우가 대부분이나, 각각의 동물이 가진 형태와 살아가는 방식에는 나름의 이유가 존재한다.

물론 얼핏 봐서는 알 수 없다. 오랜 기간에 걸쳐 주변 환경맥락을 고려해야만 겨우 실마리를 잡을 수 있다.

이 책에서는 옛사람들이 어떤 편견을 가지고 동물들을 다뤘고, 어떤 과정을 거쳐 미신과 뒤섞였는지, 또 어떻게 해서 그것이 미신이라는 것이 밝혀져 현재에 이르게 됐는지 다루고 있다.

이 책에서는 총 열세 종류의 동물을 다루고 있다. 처음 언급한 나무늘보는 이 열세 종류의 동물 중 하나로, 작가가 가장 사랑해 마지않는 동물이다.

나무늘보에 대한 부정적 편견을 걷어내기 위해 나무늘보협회를 직접 만들었을 정도로.

동물학자로, 또 탐험가로서 지구에 존재하는 다른 동물들을 탐구해 온 작가는 인간이 무지와 편견으로 바라봤고, 또 바라보고 있는 지구상의 다른 동물들에 대한 오해를 걷어내고 있는 그대로 바라보길 원하는 마음에서 이 책을 저술했다.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는 내용이고, 열세 종류의 동물을 놓고 각 동물에 대해 어느정도 독립적으로 쓰고 있으므로 한 장씩 끊어 읽기에 좋다. 가벼운 마음으로 집어 들기에 나쁘지 않을 것이다.

 

[출처] 충청남도 홈페이지, 사서들의 서재-김희영 충남도서관 도서관정책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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