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gernon, 코로나바이러스 임상시험 관련 미국 FDA에 pre-IND 미팅 신청서 제출

 최근 동물실험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FDA에 미팅을 신청

Algernon이 미국 FDA에 pre-IND 미팅 신청서를 제출했다


임상 단계 제약 개발사인 Algernon Pharmaceuticals(CSE: AGN)(FRANKFURT: AGW)(OTCQB: AGNPF)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임상시험 계획 승인 신청 전(pre-IND) 미팅 신청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당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COVID-19) 감염증에 따른 급성 폐손상(ALI)과 급성 호흡곤란 증후군 치료 및 예방을 위해 약물 재창출 방식으로 개발 중인 NP-120(이펜프로딜)과 관련, FDA와 논의하기 위한 목적으로 미팅을 신청했으며 pre-IND 브리핑 문서 일체를 함께 제출했다.


미팅 신청 과정에서 Algernon은 긴급 사용을 위한 미국 내 임상시험을 위해 당사가 자체 개발 예정인 지효성 주사제제와 현재 공급 가능한 이펜프로딜 약물의 활용 가능 여부에 대한 안내를 요청했다. 또한 동정적 사용을 위한 경로를 명확하게 밝혀 줄 것을 요청하는 내용도 문서에 담겨 있다.


이번에 당사가 FDA에 미팅을 신청한 것은 아시아 H5N1(조류인플루엔자)에 감염된 쥐를 대상으로 한 동물 실험에서 이펜프로딜이 ALI을 크게 줄이고 생존율이 40%까지 향상되었다는 최근 연구 결과에 따른 것이다. 아시아 H5N1은 현재까지 발견된 인플루엔자 가운데 가장 치명적인 것으로 사망율이 50%를 넘는다. 이펜프로딜은 또 다른 연구에서 중증 폐기능 장애 환자에게서 발생할 수 있는 무(저)산소증에 대한 생존 기간을 늘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펜프로딜 H5N1 동물 실험 배경


게놈 전체에 걸친 RNAi 간섭 방식을 이용, H5N1 감염 이후에도 세포 생존능 회복을 지원하는 유전자를 식별해 내는 것이다. 이를 통해 H5N1 감염 동물 모델을 동원한 실험에서 NMDA 수용체 길항제 이펜프로딜을 식별하는 것이 목적이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폐 손상 중증 정도와 백혈구 침윤 현저하게 감소

2. 실험 대상 쥐의 폐조직 부종이 크게 개선

3. H5N1 감염 쥐의 생존율이 40% 향상


* 보고서 링크: https://www.ncbi.nlm.nih.gov/pmc/articles/PMC6906739/


크리스토퍼 모로(Christopher J. Moreau) Algernon Pharmaceuticals CEO는 “이번 미팅 신청은 데이터에 기반해 NP-120(이펜프로딜)이 코로나바이러스(COVID-19) 치료에 효과적일 가능성이 있다는 당사의 강한 믿음을 구체적인 행동으로 옮기는 데 있어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pre-IND 신청을 위해 지난 한 주 동안 열심히 일해준 Algernon의 전 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 FDA로부터 지침을 받는 데로 즉시 시장 관련 담당자들에게 업데이트를 제공할 것이며 시급한 현재 상황을 감안하면 FDA가 신속한 반응을 내놓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NP-120(이펜프로딜) 소개


NP-120(이펜프로딜)은 N-methyl-d-aspartate(NDMA) 수용체 글루타메이트 수용체 길항제로 NDMA 타입의 subunit 2B(Glu2NB)을 타깃으로 하고 있다. 이펜프로딜은 또한 샤프론 단백질로 소포체 스트레스 발생 시 증가하는 Sigma-1 수용체에도 작용한다. IPF(특발성 페섬유증)에서 이펜프로딜의 항섬유화 작용이 발생하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최근 발표된 연구들은 섬유증과 관련된 경로와 수용체 사이에 연관성이 있다는 점을 시사하고 있다.


글루타메이트(Glu)는 주요 흥분성 신경전달물질로 중추신경계(CNS)에서 글루타메이트 수용체 역할을 하지만, 과활성화될 경우 신경세포에 심각한 손상을 주며 환자가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글루타메이트 작용제 N-methyl-d-aspartate(NMDA)는 급성 폐손상(ALI)을 유발할 수 있음이 드러났다. ALI는 폐포상피세포와 내피세포의 직접적, 간접적 부상으로 미만성 간질성 폐질환과 폐포 부종, 급성 저산소 호흡부전을 유발한다. 또한 폐용량과 폐의 신전성을 감소시키고 저산소 및 호흡 곤란 등 환기/관류비의 불균형을 야기한다. 이러한 상태가 심각해질 경우(산소지수 200 이하) 급성 호흡곤란 증후군(ARDS)이 된다(https://www.ncbi.nlm.nih.gov/pmc/articles/PMC5938426/). 병리학 연구에 따르면 ARDS 환자 가운데 64%는 회복되는 도중 폐섬유증에 걸릴 가능성이 제기되었다(https://www.ncbi.nlm.nih.gov/pubmed/19909524).


NP-120(이펜프로딜)은 사노피가 순환계질환 치료용으로 프랑스, 일본 시장을 겨냥해 1970년대 개발한 바 있다. 이후 제네릭 형태로 한국과 일본에 판매되었으며 특정한 신경학적 상태를 치료하는 데 사용되고 있다.



Algernon Pharmaceuticals 개요

Algernon Pharmaceuticals는 임상 단계 제약 개발사로 비알코올성 지방간염(NASH), 만성신부전(CKD), 염증성 장질환(IBD), 특발성 페섬유증(IPF), 만성 기침 치료를 위한 유도 화합물 발견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Algernon은 호흡기 질환 치료용 NP-120(이펜프로딜)에 대한 신규 지적재산권 등록을 신청한 상태이며 지효성 주사제제를 개발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