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생일파티, 내 손으로 준비하자!

 프리미엄펫쇼에서 반려동물 파티와 관련한 아이디어 제품들을 만나다

프리미엄펫쇼에서 생일 이벤트 파티 소품을 선보인 아랑블랑


1월 10일(금)부터 12일(일)까지 프리미엄펫쇼가 강남 SETEC에서 열렸다, 행사에 참가한 셀러들의 부스를 둘러보던 중 참신하고 멋진 아이템들을 만났는데, 이글을 통해 소개한다. 



반려동물을 위한 파티


반려동물 케이크, 생일 이벤트 파티 소품, 석고 방향제... 이들이 한 곳에 모이면 어떤 모습일까? '반려동물 파티'에 대해 생각해보니, 몇 해전 블로그를 통해 소개했던 해외 사이트가 떠오른다. 


반려동물 파티 기획자, Party Animals... 블로그에 작성했던 글의 제목이고, 작성일자를 보니, 2015년 10월 3일이다. 반려동물 파티를 기획한다고? 2015년, 그 당시만 해도 처음 듣는 참신한 아이템이었기에 블로그에 소개한 적이 있다. 이 글을 쓰며 다시 살펴보니, 아직 웹사이트가 운영되고 있다. (웹사이트 : https://www.padogpartyplanner.com/)


Party Animals란 해외 사이트를 본 이후로, 글쎄 간혹 반려동물 파티와 관련된 기사를 본 기억이 있기는 하지만, '반려동물 파티 기획자'와 관련된 소식은 못본 것 같다. 



석고방향제를 선보인 헬로크래프트



멀리서 보니 보인다


프리미엄펫쇼에서 아랑블랑은 행사에 참가한 다른 셀러들과 함께 나란히 제품을 전시하고 있었다. 


아랑블랑은 '생일 이벤트 파티 소품'을 전시했고, 가운데에는 망고픽의 베리베리 머핀이, 그리고 다른 한 곳에는 헬로크래프트의 석고방향제가 놓여 있었다. 계획한 건 아니지만, 행사에 참가한 3곳 업체들이 자연스레 나란히 제품을 전시하게 된 것이다.


망고픽의 베리베리 머핀 모습


3분의 셀러들이 각자 준비해 프리미엄펫쇼를 통해 선보인 제품들!... 하나하나의 제품들이 모여있는 모습을 보며, 필자는 몇 년전 봤던 '반려동물 파티 기획자'의 글이 머릿속에 떠올랐던 것이다. 


가까이서 보니... 하나하나의 아이디어와 아이템들이었는데, 멀리서보니... 그 모습이 마치 '반려동물 파티 기획자'의 모습이었다.



반려동물 파티 기획자가 되어보자


아랑블랑은 파티 소품에 대해 "반려동물 생일 이벤트로 사진관에서 사진촬영을 하는데에도 적지않은 비용이 들어갔어요. 그래서 '집에서 파티 소품으로 주변을 장식하고 홈파티를 열어주면 어떨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이렇게 생일 이벤트 파티 소품들이 탄생하게 되었습니다."라고 설명한다. 


아랑블랑이 준비한 생일 테이블 사진


자, 여러분이 이제 파티 기획자가 한번 되어보자. 홈파티에 사용할 소품을 구매했고, 이제 생일 케익을 준비해보자. 그리고 분위기 있는 음악이 흘러나오면 좋을 것 같고, 은은한 향이 파티 분위기를 빛내주면 더욱 좋을 것 같다...


이렇게 반려동물을 위한 파티를 열어주는데, 비용면에서도 부담이 없다면 금상첨화일 것 같지 않은가?

 


DIY 쇼핑몰로 발전해도 좋을 듯


아랑블랑의 파티 소품, 헬로크래프트의 석고방향제, 그리고 반려동물을 위한 망고픽의 베리베리 머핀... 각각이 모여 멋지게 조화를 이룬 아이템들인 것 같다. 3분 셀러들이 프리미엄펫쇼를 통해 친해지게 되었다는데, 콜라보에 대해 의견교환을을 했을지, 또는 앞으로 할지는 사실 잘 모르겠다. 어쩌면 다음 박람회에서는 이렇게 나란히 제품들이 전시된 모습을 보지 못할지도 모른다.


프리미엄펫쇼에서 3가지 아이템들을 둘러보면, 이런 아이템들을 DIY 개념으로 판매하는 사이트가 있어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본다. 


반려인 입장에서는, 제품을 하나하나 따로 살 것이 아니라, 쇼핑하듯 제품을 장바구니에 담아 한번에 구매토록 하면, 배송비도 절약되고, 다양한 제품을 살펴보면서 선택할 수 있어 도움이 될 것 같다. 반려인들에게 도움이 되는 쇼핑몰이라면, 판매자 역시 매출로 이어지지 않을까?


콜라보를 통해 시너지효과를 얻을 수 있다



2020년 반려동물 박람회 문화


반려동물 박람회를 통해, 평소 잊혀지고 무뎌졌던 그 무언가가... 참신하고 새로운 아이디어와 만나게 될 때, 그때 느끼는 기쁨 또한 적지가 않다. 이번 프리미엄 펫쇼에서 3곳 셀러들의 제품을 통해, 몇년 전 보았던 모습이 구체화되는 것 같아 기뻤다. 


2020년, 많은 반려동물 박람회와 행사들이 계획되어 있다. 제품의 할인된 가격때문에 박람회에 방문하는 반려인, 제품판매를 목적으로 참가하는 셀러들이 만들어가는 박람회 문화가 아니라, 제품속에 담긴 의미들이 더욱 빛나는 박람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제품개발의 비하인드 스토리, 업체의 성장 스토리, 업체들이 지향하는 방향과 향후 전략 등이 관람객들과 소통되는 그런 박람회 문화... 2020년 많은 반려동물 박람회를 통해 모두가 만들어 가야 할 반려동물 문화일 것 같다.